베라크루즈 4등급 경유차 중고로 팔까? 폐차할까? 고민되신다면, 아래 포스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현역으로 불리며 캠핑, 낚시, 아웃도어 활동 등 suv 가성비 최강자라 불리는 베라크루즈는 43만 km를 주행해도 끄떡없는 성능으로 조기폐차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도 짱짱해! 현역이라구! 그 당시 suv 끝판왕 '베라크루즈'
안녕하세요. 부산, 울산, 경남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단지 '경동 오토필드'에서 근무 중인 '차파는 삼식이', '중고차 al go(중고차 알고)' 운영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많아 문의도 많이 주시는데요, 조기폐차 관련하여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하세요.
조기폐차뿐만 아니라, 일반 폐차, 수출, 구매 및 판매 등 중고차 관련하여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주세요.
아직도 현역이라 불리는 현대 자동차 최강 suv 베라크루즈 2009년 모델 조기폐차 보조금은?
조만간 4등급 경유차도 서울 4대문에 운행을 못하게 하겠다는 뉴스를 보시면서 경유차량을 운행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텐데요, 아직은 걱정이 없는 단계라 큰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2025년부터 시행단계에 접어들며 차츰 범위를 늘려간다고 하니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재산이기에 재산권 침해라는 반론도 많지만,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앞으로 경유차량을 떠나 휘발유 차량 등 모든 내연기관 차량은 운행에 제한을 둘 것이라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이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은, 노후된 경유차량 배기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운행가능한 차량을 조기에 폐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환경 개선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매입하게 된 2009년식 베라크루즈 차량입니다.
'나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우렁차게 외치는 듯 엔진소리가 경쾌합니다. 매매단지로 입고된 베라크루즈는 무려 43만km를 주행한 차량이었는데요, 차량 외관이나 내부는 상당히 노후 되었고 낡았지만, 엔진이나 미션상태 그리고 하부상태 등은 아주 쌩쌩했습니다.
43만km를 주행한 베라크루즈 왜 매입했을까?
당연히 일반차 같은 경우 20만 km만 넘어가도 매입하기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20만km를 주행하든 30만km를 주행하든 큰 차이는 없지만, 한국 시장에선 소비자들이 주행거리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연식이 짧아도 주행거리가 많으면 매입하기 꺼려지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4등급 경유차는 다르죠, 100만 km를 달렸어도 엔진 미션만 멀쩡하고 앞으로 잘 가고 잘 서기만 해도 매입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4등급 조기폐차 보조지원금의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가 가능해지면서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사고유무에 상관없이 차량상태만 양호하다면 매입해 두고 보는 거죠.
이런 사항을 잘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일부러 막 타고 다닐 경유차 그중에 4등급 경유차 베라크루즈나 모하비를 유독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바로 조기폐차 보조금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정품 촉매가 장착되어 있는 현대나 기아자동차는 폐차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 베라크루즈 같은 경우 4륜구동일 때 폐차(고철값) 비용이 150만 원~200만 원 사이 나옵니다. 모하비는 250만 원이 기본이죠, 그렇기 때문에 차가 가든 말든 고장이 났든 말든 그냥 고철값이 이 정도 책정되는 겁니다.
거기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7인승 기준 250만 원~500만 원 사이로(지자체, 차량 연식, 등급 등에 따라 상이) 책정되기 때문에 실컷 타다가 조기폐차로 진행하면 600만 원은 대부분 기본으로 받고, 신차 또는 중고차 중 무공해차 구매 시 150만 원 이상 보조금을 더 지원받기 때문에 최대 800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라크루즈 같은 경우, 중고차 시세가 1천만 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고 운이 좋다면 500만 원 이하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인수한 베라크루즈나 모하비를 막 타고 다니다 조기폐차하게 되면 단 1원도 손해 없이 오히려 웃돈을 더 받고 폐차를 진행할 수 있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미 발 빠르게 해당 차량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매입하게 된 베라크루즈는 2009년식 모델로 2006년에 출고된 베라크루즈보다 훨씬 더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거기다 4륜구동에 VXL 프리미엄으로 최상위 옵션 차량이라 40만 KM를 주행하든, 100만 KM를 주행하든 아니면 10만 KM를 주행했어도 보조금 지원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매입하게 되는 겁니다.
2009년식 베라크루즈 조기폐차하면 얼마 받을까?
2006년부터 생산된 베라크루즈는 4등급 경유차량으로 조기폐차 대상입니다.
일반 고철값(폐차 비용)은 전국 어디나 거의 비슷하지만, 정부에서 보조지원하는 금액은 차량 잔존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연식이 높으면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2년에 베라크루즈 4등급 조기폐차 지원금을 예로 들어본다면,
- 2010년 베라크루즈 모델
- 보조금 산정: 425만 원
- 신차 구매 시 보조 지원금: 182만 원
- 폐차금액: 150만 원~200만 원
총 지원 금액: 약 600만 원이며, 고철값(폐차) 포함하여 총 807만 원입니다.
물론 해당 지자체, 차량 등급 및 연식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폐차 전 해당 지역 시청 또는 구청 등 환경과에 문의하셔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나의 차량 등급 조회하기,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은?
- 휴대폰: 지역번호 + 114
- 일반 전화: 국번 없이 114
로 빠르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직접 조기폐차하면 이득인데 왜 팔아요?
맞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자기 차량 폐차금액 또는 조기폐차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은 정부에서 행하는 것이며, 일반 폐차는 정식으로 허가받은 일반 폐차장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단순히 차를 폐차해서 받는 폐차비 즉 고철비용은 즉시 지급받게 되지만, 정부에서 진행하는 조기폐차 지원금은 각 지자체마다 조건이 있으며, 기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 울산, 경남 같은 경우 이미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이 2023년 기준으로 끝난 상태이며 재 진행은 2024년 3월 1일에 공고됩니다.
즉 지금 당장 돈이 급하거나 차가 필요 없는 사람은 조기폐차 사업 진행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차량을 못 세워두거나 소유하고 있을 상황이 안 되는 차량 소유주는 폐차값에서 조금 더 흥정하여 매도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조기폐차 지원금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에서 들은 비용을 받고 거래할 순 없으며 대부분 일반 폐차(고철값) 비용 외 조금 더 올려 받고 정리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인도받은 폐차장 대표나 중고차 딜러 또는 개인 간 직거래 시 양수인은 본인 앞으로 이전등록한 뒤 다음 조기폐차 진행 때까지 보관하다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마다 지자체 보조지원금은 변동되기 때문에 올해 조기폐차 금액이 이만큼 나왔다고 해서 내년에도 똑같이 나올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더 적게 나올수 있는 확률이 높거나 또는 보조금 자체가 중지되는 경우도 있어서 조기폐차를 노리고 덥썩 차량을 매입했다가 오히려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43만 KM 주행한 베라크루즈 아직도 현역이 맞다!!
조기폐차를 노리고 이번에 매입하게 된 현대 베라크루즈 VXL 프리미엄 모델 4륜구동입니다.
아직도 짱짱하게 나를 노려보는 두 헤드램프는 아직도 현역임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엔진룸에 누유나 미션 무유도 없고 미션이 튀거나 하체에서 잡소리도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43만 KM를 주행했다고 믿기 힘들 만큼 성능상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외관이나 내부는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시트 쿠션은 다 꺼지고 내부에 찌든 때하며 정말 난감했는데요, 누구에게 팔기는 그렇고 그냥 가지고 있다가 폐차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잠시 영업용으로 운행하다 폐차할 생각에 리무진 시트도 구매해서 장착하고 블랙박스도 다시 설치하고 실내클리닝까지 모두 마치니 그나마 탈만해진 베라크루즈 모습입니다.
고객님께서 장거리를 워낙 많이 주행하셔서 툭하면 아는 정비소에 들러 수리를 하셨다고 하니 실내나 외관상태 빼고는 나무랄 대가 거의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고객님께 조기폐차 지원금에 대해 설명해 드렸지만, 지금 당장 차량이 필요 없고 소유하기 힘들어서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제가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영업용으로 운행하다 내년 3월 되면 준비 땅!! 해서 조기폐차 진행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도 현역, 국내 SUV 최강자 베라크루즈 30만 KM까지 엔진오일만 갈아줘도 고칠 게 없는 차량이라고 불릴 만큼 40만 KM가 넘은 주행거리임에도 짱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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